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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이라크전 장기화에 대비, 전비 740억$  국회 승인 요청[미국 신문 헤들라인즈 3-25-03] - 200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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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미국 신문들은 대이라크 전쟁 뉴스를 중심으로 연합군이 수도 바그다드 가까이로 육박하고 있어 이곳에서의 일전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보도하고 있습니다.

연합군의 일부 부대들은 바그다드 남쪽 50마일로 접근하고 있어서 후세인의 정예 부대중 하나인 공화 수비대의 메디나 사단과 일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는 이 전투가 중대한 일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 타임즈지는 가장 관심을 끄는 뉴스로 나시리아시에서 있었던 치열한 전투에서 이라크군이 여자와 어린이들을 전면에 내몰아 방패로 사용했음을 지적하는 기사를 실었고 워싱턴 포스트지는 연합군이 제일 전면에 나선 공화 수비대중 메디나 사단을 공격하기 앞서 위협을 주고 전력을 약화시키 기위해 50여대의 아파치 헬리콥터로 공격에 나섰으나 빗발치는 대공포에 의해 물러난 것을 초점 뉴스로 취급했습니다.

또한 경제전문지 월 스트릿 저널지는 공화수비대 병력들이 민간인 지역들로 흐터져 공중공격을 피하려는 전략을 쓰고 있음을 설명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그밖에 유에스 에이 투데이등 다른 주요 신문들도 주로 연합군의 진군 소식과 함께 수도 바그다드 일원에서 벌어질 전투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즈

‘연합군, 바그다드 방어벽에 직면 하다’ 라는 제목의 뉴스로 연합군에 대항해서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은 연설로 군대를 독려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고 미국의 죠지 부쉬 대통령에 관한 기사를 실었습 니다.

부쉬 대통령은 과거 자신의 부친이 겪었던 걸프전을 교훈삼아 전쟁 속에서 국민을 이끌어가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대이라크 전쟁 비용으로 7백 50억달러를 국회에 요청했다는 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군은 바그다드 를 에워싸고 있는 사담 후세인의 최종 방어벽에 부딪혀 아파치 헬리콥터들이 공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와 연합군 공격의 주 목표는 바그다드 점령과 사담 후세인 정부 제거에 있으나 이를 성취하는 데 드는 대가는 양측의 사상자 측면에서 볼때 불투명 하다는 내용의 해설기사를 실었습니다

워싱톤 포스트

바그다드 바로 남쪽에서 벌어지는 전투가 이번 대이라크 전쟁의 기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라는 제목의 뉴스를 실었습니다.

공화 수비대와의 전투가 어느 정도 치열할 것인가와 이라크측이 화학무기를 사용할 것이냐에 따라 전쟁기간의 장단이 결정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 부쉬 미국 대통령이 장기 투쟁에 대비해 전비로 7백 40억달러를 승인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는 것 그리고 이라크의 수담 후세인이 이라크인들에게 지도부를 방어하라는 주장 보다는 민족주의를 고취시켜 국가를 방어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는 뉴스, 또한 전쟁이 시간을 끌 것같다는 보도에 따라 각국 증권시장이 큰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내용등이 오늘 워싱턴 포스트지 1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

주요 전투는 바그다드 주변에서 시작되다 라는 제목으로 미지상군이 후세인 휘하의 충성군 공화 수비대와 맞서게 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연합군이 남부의 지방 도시들을 완전 점령하지 않고 우회하는 방식으로 바그다드로 진격하다가 후방의 게릴라식 공격을 받았다고 지적 하고 이것이 바그다드 공격에서는 교훈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라크에서 민간인들이 사망하자 분노가 일기 시작했다는 내용도 실렸습니다

시카고 트리뷴지

---- 바그다드 남쪽 50마일로 접근한 연합군이 이라크 공화 수비대의 맹렬한 지상포화 공격을 받은 뉴스와 임박한 바그다드 전투를 앞두고 국민들에 대한 애국심을 강요하고 있다는 소식이 실렸습니다.

그리고 미해병대가 시가전을 벌이면서부터 분노하기 시작 했다는 뉴스 와 시카고 지역에서 가정 전화를 이용해 비상경계령의 벨이 울리도록 하는 체제를 거의 완비했다는 지방뉴스가 실렸습니다. ----

휴스톤 크로니클

연합군이 바그다드 주변에서 승전고를 울렸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연합군이 바그 다드를 에워싸고 50마일 거리로 육박했으며 곡사포와 로켓포로 남쪽 외곽의 군사시설물들을 맹타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합군이 이라크의 게릴라전에 걸려들었던 상황과 바스라항을 장악하고 이곳으로 군수품이 도착할 것이라고 전하는 뉴스를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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