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이라크 군 연합군에 강력히 저항 - 2003-03-24


미국과 영국 지상군이 이라크 전쟁 개전이래 최대의 고전을 치룬데 뒤따라 24일 연합군 공군기들은 바그다드에 폭탄과 미사일 세례를 가했습니다. 이로인해 거대한 폭음들이 아침 일찍부터 오후까지 바그다드를 뒤흔들었습니다.

이날의 목표물들중엔 사담 훗세인 대통령 궁도 있었습니다. 영국군 대변인은 또, 연합군 전폭기들이 탄약 저장고와 병영 그리고 통신 시설들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라크 북부에서 전투가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특수군 부대가 밤새 이라크 북부에 도착했으며, 연합군 항공기들은 북부 도시, 키르쿠크에서 멀지않은 곳을 공습했습니다.

미군 관계관들은, 남부의 나시리야 근교에서 23일 저항에 부딪혔던 연합군이 매복 공격을 받아 적어도 9명의 전사자가 생기고 12명이 생포되거나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5명의 포로가 이라크 국영 텔레비전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텔레비전 방송은 또, 미사일들을 여전히 장착하고 있는 공격용 미군 아파치 헬리콥터가 바그다드로부터 약 80킬로미터 떨어진 들판에 추락해있는 사진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헬기는 비상 착륙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라크측은, 이 헬기의 승무원을 포로로 붙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해병대는 이라크군의 한 부대가 투항하려는 것처럼 보임에 따라 이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갖추는 사이에 집중 총격을 받아 나시리아시 근처에서 적어도 9명의 병사를 잃었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있었던 또다른 교전에서 이라크군은 길을 잃은 미군 보급품 수송대를 매복 기습해 교전이 벌어졌으며 이곳에서 미군병사 12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연합군의 부사령관 죤 아브자이드 장군은 카타르에서 기자들에게 미해병대가 기습당한 사건을 설명하면서 투항하겠다는 깃발이 보인뒤 이들을 접수할 태세로 있는 해병대원들이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나시리아에서는 이라크 군인들이 민간 복장을 하고 미군을 환영하는 시늉을 하다가 돌변해서 공격을 가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두가지 사건의 성격을 대이라크 전쟁의 전체적인 임무수행 성공이나 바그다드로 향하는 주력부대의 진격에 위험을 야기하는 것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아부자이드 장군은 이어 실종된 5명의 미군 병사들은 그후 이라크 텔리비젼의 화면에서 심문을 받는 모습으로 나타났으며 이라크측 시체 보관소에는 이라크측이 미군병사들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시신들이 역시 화면에 비쳐졌습니다.

미국의 죠지 부쉬 대통령은 포로들에게 인도적 처우를 제공하도록 규정한 제네바 협약을 준수할 것을 이라크 측에 요구했습니다.

"미국이 포로들을 대우하듯 미군 포로들도 인간적 처우를 받기를 기대합니다. 만일 포로들을 학대하는 자들이 있다면 이들은 전쟁범으로 처리될 것입니다."

미군은 나야프시 주변에 위치한 화학공장으로 보이는 시설물을 장악하고 이것이 금지된 무기들을 제조하던 시설이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합군 대변인인 영국 공군의 알 로크우드 대위는 이 공장이 화학무기를 생산하던 것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설물에 대해서는 공식 발표를 하기 전에 연합군측이 올바른 판단을 하고 있는지를 확실히 하기위해 국제적인 수단을 통해 독립적인 확인을 할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공개된 보도를 통해서 들을수 밖에 없으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수 없습니다. 이 곳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연합군 전폭기들은 다시 바그다드에 대한 공습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바그다드 시에서는 폭음이 계속 진동했고 시내 상공에서는 폭격으로 불꽃이 일었으며 이라크 북부도시 모술시에도 연합군의 폭탄들이 계속 투하됐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