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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영토 사용못하게 되면 미군 작전 1-2일 더 소요' - 에드워드 애트키슨 미 퇴역 장성 - 2003-03-05


이라크와의 전쟁에 대비해 미군이 터키 영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안이 지난 주말 터키 의회에서 부결된데 대해 미국 백악관의 반응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 시간에는 미군이 터키 영토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것과 관련해서 랜드전쟁연구소의 군사 분석가인 에드워드 애트키슨(Edward Atkison) 미 육군 퇴역 장성의 견해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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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애트키슨씨, 터키 의회의 이번 결정이 이라크와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답:

“이는 미국 측에 상당한 불편을 야기할 것이며, 어쩌면 제101 공수사단, 또한 어쩌면 제4 사단 병력을 걸프지역 으로 다른 경로를 통해 수송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나는 이번 터키 의회의 결정이 미군의 전술에 상당한 수정을 요하게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중무장 기계화 사단인 제4사단의 지상 작전으로 일부 주요 지점들을 장악할 수 있기 보다는, 진격하면서 손쉽게 장악할 수 있었던 이라크 북서부지역의 일부 비행장을 점령하기 위해 어쩌면 공수부대 투입이나 공중 공격을 통해 더많은 일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문: 그렇다면, 앞으로 이라크와의 전쟁에서 북부 전선에서의 공격이 매우 힘들게 됐다는 말씀입니까?

답: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공중 작전을 벌이고 수색하면서 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물론, 우리는 터키 영공을 비행하게 될 두척의 항공모함을 지중해 동부 해역에두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터키 영토 사용의 불허는 지상작전을 방해하고, 그래서 어쩌면 이로 인해서 남쪽에서 오는데 하루나 이틀이 더 걸릴지도 모릅니다.”

문:

과연 하루나 이틀 정도일까요, 아니면 더 많이 걸릴 수 있을까요?

답:

"글쎄요, 어쩌면 더 많이 걸릴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라크 영내로의 1차 공격은 이틀 정도 안에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만일 우리가 모두 남부로부터만 공격해야 한다면 이틀 정도가 더 걸릴 것입니다.”

문:

과거의 군 지휘관으로서, 애트키슨씨는 현 시점에서 설혹 미군이 터키 영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고 해도, 터키내 미군 병력이 매우 적대적인 터키 국민과 부닥칠지도 모르는데 대해 혹시 우려하시지는 않는지요 ?

답: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지난 몇주 동안 전세계에서 대규모 반전 시위들이 열렸고, 이는 많은 쿠르드족 주민들이 거주하는 터키의 동부 아나톨리야 지구에서 재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관심사가 바로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인지, 또는 그들 스스로 파악하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인지는 전혀 확실치 않은 실정입니다. 게다가 터키에는 본질적으로 회교 근본주의에 토대를 둔 정부가 들어서 있는데, 회교국에서 이같은 정부는 물론 일종의 반.미 성향을 띠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매우 힘든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문:

그러나 미국은 터키에 제공할 계획이었던 원조 측면에서 다소의 지렛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어떻습니까 ?

답:

“그렇습니다. 우리는 대략 50억달러의 원조와 180억달러 가량의 추가적인 차관, 또한 이라크 북부지역 쿠르드족에 대한 그들의 관심사와 관련해서 터키 정부측에 다짐한 그밖의 일부 양보조치 등이 취해질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터키의 지지를 획득했다면, 또는 앞으로 획득해야만 한다면, 재정적인 측면에서 어쨋든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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