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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 반대 - 2003-02-19


호주는 북핵문제가 미국과 북한간의 협상을 통해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제사회의 대 북한 제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호주의 알렉산더 다우너 외무장관은 또 북한에 대해 지극히 도발적인 반미발언의 강도를 낮추고 건설적인 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다우너장관은 북핵문제를 둘러싼 긴장완화를 위해 미국과 북한에 대화를 성사시킬 시간적 여유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우너 장관은 호주 ABC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유엔 안보리는 국제사회의 우려사항들에 주목해야 하지만 그와동시에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과정에 더 많은 시간을 부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북한간의 쌍무대화는 지난 1994년에 그러했던 것처럼 사태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다우너장관은 언급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지난해 10월이후 특히 도발적인 태도를 보여왔다고 다우너장관은 지적하고, 이제 외부세계와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수 있는 과정에 착수하는 것은 북한에 달려 있다면서 북한은 반미발언의 수위를 낮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의 다우너외무장관은 호주의 기본 입장은 미국과 북한간의 쌍무대화를 고무하는 것이라면서 미국도 그러한 자세에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다우너장관은 북핵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지상의 어떤 나라보다도 적극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며 지난달 호주 대표단이 평양을 방문해 고위급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확산 금지조약 탈퇴를 둘러싼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음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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