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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에게 직접 자영업 운영케하는 메릴랜드대학교 사업가 양성 교육 - 2003-01-24


대부분의 교육기관들이 추구하는 목적의 하나는 학생들에게 실제의 사회생활에서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입니다.

이곳 워싱턴 부근에 있는, 메릴랜드 주립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 실제로 자기 사업체를 시작하도록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새로운 교과과정을 신설했습니다. 매릴랜드 대학교의 이색적인 사업가양성 계획을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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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생인 ‘수케이투 쇼’와 인도출신 학생인 ‘아몬딥 람바’ 는 모두 매릴랜드 대학교 학생들로 특수 기숙사에서 방을 함께 쓰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들이 사는 기숙사를 찾아간 기자에게 방 이외에 완전히 갖춰진 부엌등을 보여주면서 세탁기 와 건조기, 오븐, 냉장고등을 기본적으로 다 갖춘 아파트라고 설명합니다.

이들의 기숙사방은 보통의 대학 기숙사의 수준을 능가하는 것이지만 ‘수케이투’군과 ‘아몬’군은 다른 대학생들과 거의 다름없이 먹고 산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파스타’(국수)정도면 괜찮은 음식이라며 시리얼과 때로 늦은 식사를 할 경우에는 그냥 캔에든 음식을 먹기도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몬군과 수케이투군은 의료기기 사업에 관해 함께 일하기 위해 같은 방을 쓰기로 결정했다고 말합니다.

이 들은 기본적으로 바로 이곳에서 학업과 교수및 업계지도자 들의 조언을 받으며 의료기기 사업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이용해 볼수 있고 실제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사업이라고 하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나 바로 이 방에 살면서 실제로 사업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스케이투와 아몬은 미국의 고등교육에 독특한 개념으로 도입된 이른바 ‘힌만 CEO프로그램’으로 불리우는 특수 기업가 양성 계획에 속해 있습니다.

매릴랜드 대학교는 신규 기업가들에게 맞도록 짜여진 기숙사와 함께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국내 여러대학들 가운데 하납니다.

이 학생들은 대학 캠퍼스내 기숙사의 특별히 고안된 구역에 살면서 최신시설의 회의실과 컴퓨터랩및 사무실 시설들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허용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사용하는 전화선은 개인 이동전화기와 연결되어 있어서 사업과 연관된 중요한 전화를 하나도 놓치지 않습니다.

‘힌만 CEO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이 교육계획은 매릴린드 대학교의 학생이면 누구에게나 개방되고 있으나 한 회에 수용 가능한 학생수 는 모두 백명에 불과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위해 학생들은 높은 평균성적을 유지해야 하고 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원하는지를 기술하는, 한편의 논술도 제출해야 합니다.

이 계획의 책임교수인 데이빗 밥씨는 이 활동계획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다면서, 되도록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밥씨는 이 계획에 들어가려는 학생들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그중 어떤 학생의 학업성적이 당초보다 떨어지게 되면 즉시 그 사실을 학생에게 유의시키고, 이 계획이 학생에게 적합지 않다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매니 허만군은, 여러방면에 관심이 많은 개인적인 특성을 살려, 강의를 들으면서 그에 어울리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컴퓨터 인터넷 온라인 서점을 통해 관심분야가 서로다른 사람들에게 도서를 판매하는 것입니다. 그는 인터넷상의 ‘허만 서점운영이 훌륭한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그만한 대가를 수반한다고 말합니다.

허만군은 그 프로그램에 들어간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느라 밤 늦게까지 숙제에 매달리면서도 맡은바 과제에 충실히 임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한밤에 공부할때 가장 성과가 크다면서 새벽 3시나 4시 까지 깨어 있다 보면 또하루의 사업이 시작되고 늘 새로운 기대감에 부풀게 된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그의 사업은 이윤을 냈습니다. 힌만 프로그램에 들어있는 학생들 대다수는 첨단기술과 관련된 분야들에서 공부를 하며 기업계에 관한 지식을 실생활에 응용할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 니다. 리자 보라 양은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그는 힌만 프로그램에 처음 들어갈때 꿈꾸 었던 첨단기술 관련 업종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그후 관심분야를 바꾸었습니다.

리자양은 처음 첨단기술 쪽을 생각하고 브라이언 힌만 씨와 만나서 논의한 결과 그것은 많은 재주와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어서 힌만씨가 자신의 선택 분야 수준을 낮추었다고 말했습니다.

‘기업가 프로그램’을 창안하는데 기여한 브라인 힌만씨는 학생들에게 수시로 조언하는 교수들의 한사람입니다. 학생들은 지역 사회 기업계 지도자들과도 만나거나 생생한 화상 회의를 통해 다른 나라와 다른 도시들의 기업인들과도 만날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불가능할 때는 학교의 관련 교수들이 훌륭한 지도력을 제공합니다.

리자양은 경제가 좋지 않아 벤처 자본을 구하기 어렵게 되자 이미 운영중인 기업체를 구매해 다른 업체와 합병시켜 사업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교수로 부터 귀뜸받았다면서, 자신은 이미 두개의 사업체를 사들여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자양의 사업은 이미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3개의 관련 회사를 더 사들이기 위해 동업자를 찾고 있습니다. 재정상의 성공을 제쳐놓더라도 리자양은 힌만 프로그램을 통해 귀중한 사업경험을 얻었습니다.

리자양은 참으로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찬양하고 이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자기는 장래 방향을 몰랐을 것이라면서 학창생활과 사회생활에 관련된 좋은 경험으로 실 사회를 알게 됐다고 자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돈을 번 학생들이 그 돈의 일부를 학교당국에 내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미래의 기업가들은 매릴랜드 대학교의 힌만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하기위해 추후에 라도 기부금을 제공할 것으 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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