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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분자들의 여객기 격추 미사일 발사 위협 우려하는 美 항공업계 (영문서비스) - 2003-01-19


견착 발사 미사일을 획득해 여객기를 격추하려는 테러 분자들의 위협에 관해 미국 연방 항공 안전 관계관들은 갈수록 더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년사이 적어도 두차례 시도됐던 이러한 위협에 면밀한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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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케냐의 몸바사시 근처에서 이륙하고 있던 이스라엘 민간 여객기에 두기의 대공 미사일이 발사됐습니다. 이 미사일은, 아프가니스탄이 소련에 점령되어있던 10여년간 아프간 전사들이 소련 군용기를 격추하는데 사용했던 것과 같은 종류였습니다. 이 두기의 미사일은 목표를 빗나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해 5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미군이 사용한 활주로 근처에서 사용된 대공 미사일의 잔해들이 발견됐는데, 이는 여객기를 격추하려는 또 한차례의 시도였음이 분명합니다.

이 두 사건은 모두 항공업계에 공포심을 심어주고 미국 정부 내에 경종을 울려, 여러 부처로 대책반을 구성하도록 만들 정도였습니다. 이 대책반은, 전문가들이 9.11 테러 사태에 뒤따라 점증하고있는 항공 안전 위험으로 간주하는 것을 평가하고 대처할 것입니다. 항공 소비자 활동 계획의 전무 이사이며 미국 정부의 항공 안전 자문 위원회의 위원인 폴 허드슨씨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같은 우려는 첩보 정보들 때문에 더욱 더 커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부 테러 분자들이 이러한 미사일들을 선편으로 대거 획득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전 세계에는 견착 발사식 대공 미사일이 약 70만기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있습니다. 미국 항공 안전 당국은 이들 미사일중 일부가 아프가니스탄에 근거지를 둔 알 카에다등 테러 분자들의 수중에 들어가 미국에서 민간 여객기를 목표로 사용하려 계획될 수도 있다는 데에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러한 일들을 얼마동안 우려해온 사람들의 마음속에 실재하고있는 위협입니다. 9.11 사태뒤 연방 항공청이 항공사에 보낸 첫 지시가 바로 이러한 위협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그들에게 일깨워주는 것이었습니다.”

이같은 위협은 해외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긴 하지만, 미국 정부는 이제 미국 공항 일원에서의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엔진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을 경우 여객기를 안전하게 지상에 착륙시키는 방법에 관해 조종사들을 훈련시키고있습니다. 미국의 많은 공항들은 도심 지역들에 위치해 있어, 전문가들은 쉽게 숨겨가지고 차 창문으로부터 발사할 수있는 무기로부터 공항들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항공 관련 주간 잡지의 수석 편집인인 데이브 본드씨의 말입니다.

“스스로 보호되고 있다는 점을 확신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이륙 시간을 다양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있다는 이야기를 봅시다. 그러한 방안은 이스라엘 같은 곳에서 항공기의 이륙이 그렇게 많지않은 때엔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매분 비행기가 이륙을 하고있는 대단히 번잡한 공항의 경우, 또 테러 분자가 유나이티드 항공이건 델타건 전혀 개의치 않을 경우 그 방안은 적절하지가 않습니다.”

미국 정부의 항공 안전 자문 위원회 위원인 폴 허드슨씨의 말입니다.

“경고가 발해지지 않으면, 이 문제는 아마 그렇게 심각하게 논의되지않을 것입니다.”

미국 정부나 항공사들이 안전 제고를 위한 경비를 치룰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한가지 대안은 군용기에서 열 추적 미사일을 교란시키기위해 사용하는 모조 불꽃과 같은 것을 민간 여객기에다 장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다수 항공사들은, 2001년 9월 11일의 테러 공격에 뒤따라 수익을 올리기 위해 이미 씨름을 하고 있어, 그러한 안전 제고 경비는 정부가 치루어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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