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美 계속 도전할 경우 불바다로 만들것'-조선중앙통신(영문서비스) - 2003-01-12


북한은 비밀 핵무기 계획을 갖고 있지않다고 부인하고 워싱턴측이 계속 도전한다면 적들을 '불바다'로 몰아넣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 중앙 통신은 12일 논평 기사에서 평양측이 핵 무기를 개발해온것으로 시인했다는 미국측의 발표는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앙 통신은 이어, 미국이 북한을 침공할 계획이라면서 이에 저항하는데에 남한 주민들이 동참할 것을 종용하는 동시에 남,북한 주민들은 미군이 한반도에서 떠나지않을 수 없도록 다함께 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통신은, 미국측으로부터 도전을 받을 경우, 북한이 남한을 지칭하는 용어인 “제국주의 보루”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한편, 지난 해 10월 평양에서 가진 회담에서 북한 관계관들로부터 핵 무기 계획을 시인받은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가 북핵 위기에 관한 회담을 갖기위해 12일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켈리 차관보는 13일 청와대에서 남한 관계관들을 만나며,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도 회담합니다.

북한은 지난 며칠 사이에, 미국 관계관들과 회담을 가져온 자체 외교관들이 자국은 핵 폭탄을 제조할 의도가 없다고 말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핵 확산 금지 조약에서 탈퇴하고 미사일 시험을 재개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세계에 엇갈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두명의 북한 특사가 지난 9일이래 빌 리처드슨 전 미국 유엔 대사와 회담해 왔습니다. 11일 이들 회담이 끝난 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국제 사회의 우려 사항들을 본격적으로 다루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의 이고르 이바노프 외무 장관은, 유엔 안보리가 북한에 대해 행동을 취하기에는 시기 상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열되는 긴장을 종식시키기 위한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