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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대량 살상 무기 포기 아직도 기대'-부쉬 대통령 - 2003-01-01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가 대량 살상 무기를 포기해 군사 행동을 피할 것으로 자신은 아직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연휴를 보내고 있는 텍사스주 크로포드 목장 근교에서 송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라크가 의심스러운 화학 및 생물 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며, 그렇게 하지않을 경우 군사적인 결말에 직면할 것이라는 “극명한 신호”를 보내는데 세계가 합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에 대한 이라크 지도자, 사담 훗세인의 지금까지의 반응은 “실망스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는 이라크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의 새해 결심중 하나는 바로 이들 사태를 평화적 해결 방식으로 다루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로는, 사담 훗세인이 이러한 메시지를 듣고 있는 것 같지가 않아 보입니다.”

미국은, 이라크가 무기 계획에 관한 “불완전한 신고서”를 유엔에 제출했으며, 이라크는 불법 무기들을 계속 숨기고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이라크가 유엔 결의들을 어긴 것으로 판정할 경우, 가능한 대책을 논의할 것입니다. 부쉬 대통령은, 그 대책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자신은 연합 세력을 이끌고 무력으로 이라크를 무장해제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그 결정은 사담 훗세인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느냐 않느냐에 관한 선택은 그의 몫입니다. 우리가 이라크와의 전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들 말하는데, 나는 어째서 그런 말들이 나오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바로 납니다. 나는 이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담 훗세인이 무장을 해제하지 않기로 선택할 경우, 그를 무장 해제시킬 용의를 가진 연합 세력을 우리가 이끌 것이라고 내가 말할 때 그것은 나의 진심이라는 것을 그에게 일깨워주기 위해 우리는 현지에 군사력을 배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같은 날, 코피 아난 유엔 사무 총장은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자신은 현 시점에서 이라크에 대해 군사 행동을 취해야할 이유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아난 사무 총장은 이라크가 유엔 무기 사찰 요원들에게 협력하고 있고, 사찰 요원들이 아무런 방해를 받지않고 사찰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유엔 무기 사찰 요원들은 지금까지, 이라크가 핵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도 사담 훗세인이 핵 무기를 갖고 있는지는 확신하지 못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부쉬 대통령은, 이라크가 과거 핵 무기를 획득하는데에 “근접”했었다고 지적하고 이 때문에 자신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쟁 비용이 600억 달라에 이를수도 있다고 미국 관계관들이 말하고 있는 대 이라크 전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해 질문을 받고, 부쉬 대통령은 미국이 또 한차례의 테러 공격을 견뎌낼 여유가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사담 훗세인이나 그 대리자로부터의 공격은 미국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주게될것입니다. 내가 해야할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미국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며, 나는 그 일을 할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대량 살상 무기를 손에 쥔 사담 훗세인이야말로 미국 국민의 안전에 대한 위협이라는 점을 납득시켜왔고 또 앞으로도 계속 납득시킬 것입니다.”

부쉬 대통령은, 테러 분자들이 미국을 공격하기위해 화학 및 생물 무기를 이용하는 것을 이라크가 도울수도 있기 때문에 이라크는 “악의 축”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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