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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기급 플루토늄 제조 가능 연료 원자로로 이동 - 2002-12-26


국제 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이 최근 동결을 해제한 원자로로 새 연료를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료는 무기급 풀루토늄 제조에 사용될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좀 더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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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력기구, IAEA는 평양에서 북쪽으로 약 8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영변 핵시설에서 북한은 5 메가와티 원자로로 새 연료봉을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25일부터 이 삼백개의 연료봉이 그 원자로로 옮겨 졌으나 원자로 가동을 위해서는 훨씬 많은 연료봉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북한은 전력생산을 위해 원자로 가동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앞으로 일, 이 개월안에 원자로가 가동될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지만 IAEA는 그보다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북한은 전력생산을 위해 원자로 재가동이 필요하다면서, 핵무기를 개발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관영 평양방송은 북한은 평화를 사랑하는 반핵정책을 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본정부의 후꾸다 야쓰오대변인은 북한이 연료봉들을 아직 원자로에 장전하지 않은 것으로 일본은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후쿠다씨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앞으로의 북한의 추가조치들을 지켜보고, 이 문제에 공동대처 해야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994년 미국과의 기본 핵합의하에 따라 가동을 중지했던 핵시설물들을 재가동하기 위해 지난주 부터 일련의 본격적인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그 기본 핵합의에 따라 북한은 러시아가 설계했던 구형 원자로들의 가동을 중지하는 댓가로, 보다 안전한 것으로 여겨지는 두기의 경수로와 중유수송을 공급받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0월 북한은 미국관리들에게 핵폭탄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우라눔 농축 비밀 계획을 추진해왔다고 밝혔고 그에 따라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들은 이달, 12월을 기해 대 북한 중유수송을 중단했습니다. 그러자 북한은 전력 생산을 위해 핵계획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영변에 있는 4기의 원자로들에 IAEA가 설치했던 감시카메라의 작동을 멈추고 핵연료봉 저장시설의 봉인을 제거했습니다. 북한은 또 재처리시설과 실험실 한곳에 설치되었던 봉인도 제거했습니다. IAEA, 국제 원자력기구는 영변에는 수개월안에 최소한 3기의 핵폭탄을 제조할수 있는 충분한 폐연료봉이 저장되어 있다고 경고합니다.

북한은 미국과의 불가침 조약의 체결을 원하고 있고 미국이 한반도를 핵전쟁의 위기로 몰아간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핵 개발 계획을 중단하기 전에는 공식 회담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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