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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에서 걸프전 이후 최대규모 美군사훈련 (영문서비스) - 2002-12-22


페르샤만 지역에서 10년 만에 최대 규모의 미 육군 군사 훈련이 이라크와의 전쟁 발발 가능성에 대비해 쿠웨이트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수천명의 미 육군 3사단 소속 군인들과 수백대의 장갑차량이 실전 기술을 연마하는데 목적을 둔 실탄 전투훈련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연합군 비행기는 21일 이라크 남부의 두 도시에서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반대를 촉구하는 선전용 전단을 뿌렸습니다. 쿠르드족이 장악하고 있는 이라크 북부지역에서는 미국 정보요원들이 사담 반대 세력들과 이미 공동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뉴욕 타임즈 신문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 중앙정보국 CIA의 팀들이 쿠르드 족이 장악하고 있는 북부 지역에 이미 여러 주일동안 파견돼 장차 작전기지가 될 만한 장소를 물색하고 있으며 통역자들과 정찰병들에 대한 훈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과 영국은 이라크 정부에 대한 지상 공격을 위한 1단계 조치의 일환으로 걸프 해역으로 부터 이라크에 대한 대규모 해상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서방 뉴스 보도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로이타 통신은 영국 국방부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래의 수륙 양용 작전을 위한 미국과의 논의는 상당히 진전된 단계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타 통신의 이 보도는 미국과 논의된 이 공격에 영국은 왕실의 정예 부대인 해병 여단이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은 다음달 페르샤만에 항공모함 기동대가 배치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영국의 선데이 텔리그라프지는 전쟁이 일어날 경우 이라크 남부의 전략적인 항구도시 바스라를 장악하기 위해 4만명의 영국 군이 수륙 양용 작전에 투입되는 미국 해병대와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1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의혹을 받는 자체의 무기들을 밝히고 이를 파괴하라는 유엔 결의안을 준수 하지 못할 경우 이라크에 대한 작전을 펼 준비를 하도록 영국 군에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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