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美-中 인권 회담-소수 민족 처우 문제 논의(영문서비스) - 2002-12-16


미국의 한 대표단이 중국 관리들과 인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현재 베이징을 방문 중입니다. 미국의 소리 베이징 지국은 양측이 중국 북서부 지역 신장성내 회교계에 대한 중국 당국의 처우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 같다고 전해 왔습니다. 이에 관한 좀더 자세한 보도입니다.

************************

미국 국무부의 인권담당 최고위 관계관인 론 크레이너 국무차관보가 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중국 외교부 및 법무부 관리들과 일련의 회담을 개최할 것입니다. 크레이너 차관보의 이번 방문은 미국의 몇몇 국회의원들과 미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이 최근에 베이징을 방문한데 뒤이은 것입니다.

베이징 주재 미국대사관의 대변인은 이틀간의 이번 회담에서 노동자들의 권리와 종교의 자유, 그리고 정치적 재소자들의 문제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미국 대표단에는 그밖에 민권담당 법무 차관보와 종교의 자유담당 미국 대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8일에, 미국 대표단은 중국 북서부지역 신장성을 방문하고 크레이너 차관보는 대학생들에게 연설을 하게 될것입니다. 인권 운동가들은 중국이 미국 주도의 테러와의 전쟁을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통치에 반대하는, 평화를 애호하는 회교도 위구르족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는 구실로 사용해 왔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휴먼 롸이츠 인 차이나(Human Rights in China)’의 홍콩 주재 연구원인 니콜라스 벡켈린씨의 말입니다.

“우리는 중국이 9.11테러공격 이후의 여건을 이용해서 많은 사람들을 연행하고 많은 사람들을 집단적으로 단 한번만의 재판으로 형을 언도하는 등 적절한 사법적 과정의 측면에서 크게 우려하게 하는 탄압을 신장성에서 재개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신장성 위구르족의 독립을 지지하는 정서를 억누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일부 위구르족 분리 독립 지지자들은 지난 몇년 사이에 반.중국 공격을 자행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촉구로, 미국은 중국내 회교도 분리주의자들을 자체의 테러단체 명단에 올렸습니다. 일부 인권 운동가들은 미국의 이같은 조치가 중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지지하는 데 대한 보상 조치의 일환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