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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아프리카 안보 개입 강화해야'-파인골드 상원의원(영문서비스) - 2002-12-06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동 아프리카의 두 지도자를 만나 테러와의 전쟁을 논의한 것과 때를 같이해서,부쉬 행정부에게 대 아프리카 개입을 증대하라는 주문이 미국 국회 의원에게서 나왔습니다. 이에 관한 배경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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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케냐의 몸바사에서 알 카에다 테러 분자들의 소행으로 워싱턴측이 지목하고있는 폭탄 공격이 벌어진데 뒤따라, 파인골드 미 국회 상원 의원은 미국이 아프리카에 대한 안보 개입을 강화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상원 외교 위원회 위원으로 미국의 대 아프리카 정책에 관한 토의에서 전문 위원회를 이끌었던 파인골드 의원은 안보 개입 강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국제 범죄자들의 천국이 되고있는 허약한 국가들로 가득 찬 세계는, 테러 세력에게 무법 천지와 같은 활동 공간을 제공함으로써만 아니라, 또한, 현재의 상황은 타파되어 마땅하다는 그들의 주장을 위한 증거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돕습니다. 한 소말리아 어린이와 같은 이러한 허약한 세계는, 우리의 상당수가 매우 기꺼이 거부할 세계입니다. 단지 소말리아만 아니라, 오늘날 전쟁으로 황폐화된 콩고나 서 아프리카의 허점 투성이인 국경들에서 우리에게 해를 끼치게될 자들을 위한 기회를 목격합니다. 이러한 광범한 위협들을 본격적으로 다루기위한 유일한 길은 장기간의 재 개입 결의에 의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국무부의 아프리카국 지역 문제 담당관인 그레그 엔글씨는 미국의 현 아프리카 개입 정책을 옹호했습니다. 그는, 미군과 케냐군이 현재 케냐 연안에서 합동기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미군이 지부티에서 그 지역의 테러 용의자들을 추적하기위한 작전을 벌이고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엔글씨는, 미국이 또한 경제 원조로 테러리즘과 싸우려 노력하고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에티오피아와 케냐, 지부티, 수단,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를 지원하기 위한 일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이 계획은, 테러 자금 조달과 돈의 이동을 살펴보았을 뿐 아니라, 교육과 농업의 발전 및 시장화, 식량 안보 개선도 살펴보았습니다.그 까닭은, 이러한 것들의 일부를 살펴보지않는 한, 생존하지못하거나 겨우 생존해, 테러 분자들이 그러한 것들을 활용할 소지를 양성해주는 국가들이 늘 존재하게 될것입니다.”

이같은 토의는, 부쉬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케냐의 다니엘 아랍 모이 대통령과 에티오피아의 멜레스 제나위 총리를 만나 테러와의 전쟁에 관해 논의한 바로 같은 날에 벌어졌습니다. 케냐는 특히, 지난 1998년, 워싱턴측이 역시 알 카에다의 소행으로 비난하고있는, 케냐와 탄자니아 주재 미국 대사관 폭탄 공격이래, 테러와의 전쟁에서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이 되고있습니다.

그러나, 전략 국제 문제 연구소의 아프리카 담당자인 스티븐 모리슨씨는, 미국 주도의 대 이라크 전쟁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미국이 케냐 및 에티오피아와의 안보 유대를 더욱 긴밀하게 할 경우 그 지역에서 반발을 촉발할 수도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미국이 제국주의적이고 반 회교적인 국가이라는 비난이 증폭되고 이와 더불어 테러도 더 많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모리슨씨는, 실제로 자신은 몸바사에서 최근 벌어진 테러 폭탄 공격에 조금도 놀라지않는다고 말합니다.

“지난 주 몸바사에 가해진 공격들은, 지부티에 미군 지역 사령부가 설치된 것과 시기적으로 일치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알 카에다는 9.11 테러 공격이후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을 별로 보이지않았고, 또 아프리카 내에서 테러 공격을 가할 능력도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어쩌면 갑자기 다시 케냐에서 공격을 시작한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그 공격이 벌어진 것은 고조된 동기가 그 최 전면에 있다고 보며, 이는, 미국이 현재 중요하고 극적인 양태로 스스로 도모하고 있는 이같은 환경으로 테러와의 전쟁을 후퇴시킬것입니다.”

모리슨씨는 부쉬 행정부에 대해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반미 감정에 대처하기위해 대 아프리카 외교 활동을 배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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