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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02 - 2002-11-22




뉴욕 타임스

미국이 미군 함정 콜 호의 폭파와 동 아프리카 2개 미 대사관 폭파사건을 주모한 혐의자 압달 라심 알 나시리를 체포했다는 얘기를 머릿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알-나시리는 이 달 초에 체포됐으나, 미국 관리들은 지금까지 고위 알-카에다 간부라고만 언급해 왔었습니다.

프라하 정상회의에서 새로 7개국에 회원 가입을 초청한 뒤에 나토 19개국 지도자들은, 이라크에게 유엔의 무장해제 결의를 완전하게 준수할 것을 요구했으나, 독일은 이라크와의 전쟁에 반대하고 있다는 얘기가 그 옆에 실렸습니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11명이 살해된 예루살렘 버스 폭파사건 뒤에 자살폭탄 공격자의 배후를 검거하기 위해 베들레헴에 이스라엘 군을 투입했으나,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일은 회피했다는 기사가 그 옆에 실렸습니다.

죄상단에는 근 48년째 상원의원으로 재직함으로써 미국 역사상 최장기 재직 상원의원인 스트롬 서먼드 상원의원이 촛불이 100개 박힌 생일 케이크를 받게 될 100세 생일을 앞두고 있다는 얘기가 실렸습니다.

미국의 최대 광고회사 3개사가 제약 연구 산업에 수 천만 달라를 투자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바이러스가 검출됨으로써 위험한 항해가 됐던 순양 항해 이야기와 체격을 키우기 위해 청소년들이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가 실렸습니다.

세계뉴스 단신 란에는, 2명의 한국 소녀들을 치어 죽인 미군 병사들에 무죄가 선고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일어나 5명의 남한 사람들이 부상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는 당초 수호하려던 지역을 훨씬 넘어서는 테러와 대량살상무기 확산 위협에 대처하는 일대 변화에 서명함으로써, 공식적으로 20세기를 뒤로 했다는 얘기를 머릿기사로 실었습니다. 이같은 나토 얘기는 또한 월 스트리트 저널 신문 일면의 세계뉴스란에도 머릿기사로 실렸습니다.

그 바로 밑에 미국 함정 콜 호의 폭파사건의 총 책임자였던 압달 라심 알-나시리가 미국 밖의 비밀 장소에서 현재 심문을 받고 있다고 미국 관리들이 21일 발표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1991년 걸프 전 때 그의 부친이 그랬던 것처럼, 부쉬 대통령은 러시아가 미국이 이끄는 이라크와의 전쟁을 방해하지 않도록 돈과 정치적 존중으로 유인하고 있다는 기사가 좌상단에 실렸습니다.

“모든 것이 타기 시작했다”라는 표제 하에, 22일 아침 예루살렘의 러시 아워에 일어난 출근 버스에 대한 자살 폭탄 공격 얘기가 울부짖는 한 여인의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파키스탄에 새 총리가 취임하는 가운데, 특히 초등 교육을 위시하여 군부에 대한 특혜가 논란이 되고 있다는 기사와, 유에스 에어웨이즈가 파산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대량해고 등으로 비용절감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는 기사, 그리고 개가 늑대로부터 진화한 것은 사실인데 그것은 도대체 언제였는가 하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세계뉴스 단신란에는 북한이 북한에 대한 중유 선적 중단으로 1994년의 기본 핵 합의는 무효화됐다고 주장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네 명의 전 현직 카슨시 시 위원회 위원들이 뇌물을 요구한 죄로 기소됐는데, 연방 검찰은 광범위한 부정 사건으로 비화시키고 있다는 얘기가 머리기사로 실렸습니다.

인간과의 오랜 접촉에서 개의 DNA가 변형된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7개국을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시킴으로써, 나토의 영역이 구 소련 진영에까지 확대됐고, 나토 가맹국 지도자들은 이라크에게 경고를 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내 인디언 도박장들의 규모와 질이 크게 향상됨으로써, 네바다주의 도박 산업을 위협하게 됐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주 예산 위기를 맞아, 대부분의 예산 지출을 동결하고, 주 의회에 재 심의를 요구했다는 얘기가 실렸습니다.

억만장자 마빈 데이비스가 대 영화사 유니버설사에 대한 영향력을 증강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미국 함정 콜 호의 폭파사건의 주모 혐의자가 체포됨으로써 알-카에다 테러분자들에 심각한 타격이 주어졌다고 미국 관리들은 말하고 있다는 얘기가 실렸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부쉬 대통령은 나토가 그 영역을 러시아 서부 국경까지 확장함으로써, 이라크와의 전쟁 뒤에 러시아의 경제적 이익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장하려고 서두르고 있다는 기사를 머릿기사로 실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어린이 4명을 포함해서 11명이 사망한 예루살렘 버스 폭파 사건 뒤에, 22일 베들레헴에서 예수 탄생 교회 외곽에 탱크를 투입하고 가택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은행 사기범 한 명이 다른 죄수에게 수갑 열쇠를 줌으로써 시카고 연방 법정 사상 최악의 유혈사태를 빚었던 일과 관련해서 위증을 했음이 밝혀졌다는 얘기가 실렸습니다.

또, 전 청소년 야구 코치가 리그 기금 수 천달라를 도박 자금으로 유용한 죄로 8년형을 선고 받았다는 얘기가 실렸습니다.

휴스톤 크로니클

13세 소녀를 포함해서 11명을 살해한 예루살렘 버스 폭파사건 뒤에, 베들레헴에 탱크가 진주했다는 기사가 머릿기사로 실렸습니다.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어린 아들을 질식사 시킨 파사데나의 한 여인이 구속됐다는 얘기가 실렸습니다.

2000년의 미군 함정 콜호를 폭파한 사건을 주모한 혐의자가 미국 당국에 체포됐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미국 프로농구(NBA) 휴스톤 로켓츠 팀에서 중국 출신 야오밍 선수가 활약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 로케츠 팀 선수 찰즈 바클리는 악성 입술 터짐증으로 올 겨울을 나게 됐다는 얘기가 실렸습니다.

최근 휴스톤 경찰은 빨간불 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데, 운전자들 간에 새로운 규칙이 나돌고 있는 데 그것은 “초록색불은 가라는 것이며, 노란색 불은 가속하라는 것이고, 빨간색 불은 차 석 대가 더 지나갈 수 있다는 신호”라는 것이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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