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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괴한, 헤브론서 유태인 예배자 공격-최소 12명 사망 - 2002-11-15


팔레스타인 무장괴한들이 요르단강 서안도시 헤브론에서 유태인 예배자들에게 발포해 최소한 12 명의 이스라엘인들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과격단체 가 이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들 예배자들이 고대 가부장 묘소 종교 성소에서 유태교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러 가던 중, 매복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곳은 성경의 인물 아브라함이 안장된 동굴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총격 사건 뒤에 팔레스타인인들과 이스라엘군 사이에 심한 총격전이 벌어짐에 따라 이스라엘 구조반이 부상자들을 즉시 후송하지 못했었다고 전했습니다. 13만명의 팔레스타인인이 거주하는 헤브론에서는 약 450명의 유태인 정착민들이 이스라엘군의 엄중한 경호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건으로 팔레스탄인 10대 투석자가 요르단강 서안도시 나불루스에서 이스라엘군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은 다른 두 학생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들 시위자들이 폭발물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하게 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에서의 새로운 여론조사에서 아리엘 샤론 총리가 우파 리쿠드 당의 지도권을 놓고 전개되고 있는 싸움에서 벤야민 네타냐후 외무장관에 대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예디오쓰 아로노쓰 신문의 여론조사에서 샤론 총리가 네타냐후 외무장관을 11월 28일 예비 선거에서 54% 대 38%로 물리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사람 다 대 팔레스타인 정책에 있어서 강경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타냐후 외무장관은 총리로 선출되면, 팔레스타인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르르 점령 지구로부터 축출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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