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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마약 단속국, 동남아시아에 공조 통한 단속 강화 촉구 - 2002-11-13


불법 마약거래와 국제 범죄및 테러 방지를 위해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법 시행기관들 사이의 협력이 보다 증대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유엔의 마약 범죄국 부국장이 말했습니다. 유엔의 [야마다 나루미] 마약.범죄 담당 부국장은 불법 마약 거래업자들은 갈수록 고도의 첨단기술을 동원하고 있으며 국제 테러리즘과 인신매매와 같은 범죄행위와 밀접히 연계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야마다씨는 방콕에서 일주일간 열린 아시아 태평양 불법 마약거래 회의에서 마약이 사회에 끼치는 위협은 국경을 넘어 수많은 희생자들을 발생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민병대와 테러단체, 범죄 조직들이 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마약 거래를 이용하고 있다고 야마다씨는 경고했습니다.

동남아 지역은 헤로인의 주 원료인 양귀비의 세계 총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아프가니스탄에 뒤이어, 세계 제 2의 헤로인 공급원이 되고 있습니다. 버마, 라오스와 더불어 이른바 양귀비의 [황금의 삼각지]를 이루는 태국은 헤로인의 주요 통과 지역입니다. 그러나 동남아 지역에서 나오는 마약의 밀반출을 위한 인기 지역으로 중국이 새로이 부상하고 있다고 야마다씨는 지적했습니다.

중국 수사 당국은 지난해 남부, 운남성에서 8톤의 마약이 당국에 압류됐음을 지적하면서 헤로인의 압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중국 전역에서 당국에 압류된 헤로인의 량은 12톤에 이릅니다.

야마다씨는 불법 마약거래 문제는 여러나라 수사 당국 사이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서만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아시아 지역의 마약거래 문제와 더불어 부패, 테러리즘 그리고 인신매매등과 같은 다른 관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모든 관련국 사이의 긴밀한 공조체제와 집중적인 관심이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야마다씨는 마약 유통을 막을 경우, 다른 범죄와 테러리즘 또한 약화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유엔의 [야마다 나쑤루미] 마약 담당 부국장은 이 지역 여러나라들에게 돈세탁 단속 법규를 강화하고 불법자금의 흐름을 차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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