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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 관련 상황 이라크와 다르다'-파월 장관 - 2002-10-20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설혹 부쉬 대통령이 북한과 이라크를 이란과 함께 모두 악의 축으로 묘사하긴 했어도 북한의 핵관련 상황을 이라크의 상황과 비교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일 미국의 텔레비젼 프로그램들에서, 파월 국무장관은 북한이 최근 비밀 핵무기개발계획 추진을 시인한데 뒤이어 미국이 과연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를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파월장관은 미국이 이라크 측에는 사용할 수 없으나 북한에 대해서는 사용할 수 있는 외교 및 경제적 수단들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또한 북한 지도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위협이 되고 있지만, 이라크 지도자 사담 후세인에 비해서는 덜 위험한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미국으로서는 북한의 이같은 시인에 대해 과연 어떻게 가장 잘 대처할 것인지를 동맹국들과 함께 결정하게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라크 문제와 관련해서 파월장관은, 이라크가 대량 살상무기들을 수색하는 유엔 무기사찰단에게 협조해야만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장관은 사담 후세인은 지난 11년간 유엔의 무기사찰 결의사항들을 위반해 왔다면서 이라크가 무기사찰단에게 협력하고 평화적으로 무장을 해제하지 않는다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른 수단들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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