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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관계 정상화 원하면 북한은 국제협정 준수해야' -고이즈미 총리 - 2002-10-18


고이즈미 주니찌로 일본 총리는 18일, 북한이 일본과의 정상적인 유대를 원한다면 평양 정부는 핵 문제를 포함한 국제협정들을 준수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일본 국회의 새 회기 개막에 즈음해 정책을 설명하는 가운데 그같이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주니찌로 일본 총리는 18일 국회에서 북한의 핵 계획이 북일 외교 관계 정상화 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가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과 북한은 10월 29일 말레이지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관계 정상화를 위한 회담을 열도록 예정돼 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진전을 위한 최대의 예비 조건은 일본과 북한간에 합의된 평양 선언의 정신과 원칙을 북측이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9월 17일 평양에서 열린 역사적인 양국 정상회담을 갖고 평양 선언에 서명했었습니다.

이 선언에서 두 나라 지도자들은 한반도의 핵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해결을 위해 모든 국제 협약을 준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지도자는 또 핵 문제와 미사일 문제를 포함한 모든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는데도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일본과 미국 관리들은 오는 20일 켈리 미 국무차관보의 도꾜 방문때 북한 문제에 관한 추가적인 논의를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 회담에는 미국, 한국, 기타 관련국들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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