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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 대통령,북한 핵문제 외교적 해결원해'-백악관 대변인 - 2002-10-17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계획 추진사실에 대한 외교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17일,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의 스콧트 맥레란 대변인은 북한이 1994년의 미국-북한간 기본핵합의를 어기고 비밀 핵무기 개발계획을 진행시켜 왔음을 시인한 것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극히 불안한 일이라고 부쉬 대통령이 지적했다고 전하고 그러나 부쉬 대통령은 여전히 외교적 해결방안 모색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다음 주에 미국을 방문하는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때 북한의 핵무기 개발계획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악관은 북한이 2주일전 평양을 방문한 제임스 켈리 국무 차관보에게 미국과 서명한 기본핵합의에서 약속한 것과는 달리 북한의 핵개발 계획을 동결시키지 않았음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켈리 차관보가 북한 관계관들에게 북한 핵개발 계획에 관한 증거들이 제시된 다음에야 그와같은 사실을 시인했다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국회의원들은 북한이 비밀 핵 무기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시인한데 대해 부쉬 대통령이 강경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북한측의 그같은 시인으로 이제 미국은1994년 핵 기본합의에 따라 평양에 원자로를 제공하기로 한 계획을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미 국회 의원들은 북한의 상황은 이라크의 상황과 다를 바 없으며 어쩌면 더 나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의 조 킬 상원의원은 부쉬 행정부가 북한 정권을 사담 훗세인 정권이나 우리가 똑같이 우려하고 있는 다른 정권들과 차별화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 톰 대슐 의원은 평양은 유엔 사찰을 받아야 하며 대량파괴 무기들을 파괴할 것을 다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 트렌트 롯트 의원은 북한 뉴스는 우려할만한 이유가 있으나, 미국의 관심은 현재로서 이라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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