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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워싱톤 연쇄 저격살인범 추격 참여할 듯 - 2002-10-15


미 국방부 관리들은 워싱톤 지역에서 발생해온 일련의 저격사건에 대해 국방부가 곧 대대적인 범인 추적에 관여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미국의 소리에게 국방부의 이같은 수사조력은 연방수사국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수 장비를 갖춘 군용 정찰기가 정보를 수집해서 지상의 연방수사국 요원과 경찰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법에 따라, 군대는 미국 내에서 경찰업무에 관여하지 못하지만 군은 조력은 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또한 뛰어난 사격 솜씨를 지녔던 사람의 군대 기록을 배경 정보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15일 일찍 14일 늦게 워싱톤 근교 버지니아주 쇼핑 센터 주차장에서 남편과 함께 있다가 사살된 여인은 저격범에 의한 11번째 피해자인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10월 2일 이래, 9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습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서장 톰 메인저씨는 탄도 증거가 47세의 린다 프랭클린씨의 저격 살해 사건을 이전의 저격 사건들과 결정적으로 연결시켜준다고 말했습니다.

연방 수사국 대변인은 프랭클린 여인은 연방 수사국 직원이었으나, 저격 사건을 다루는 수사팀의 일원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작성된 이 공격에 쓰였을지도 모르는 밴의 합성 스켓치를 공개했습니다.

이 스켓치에 나타난 밴은 옆쪽에 글자가 새겨 있지 않았으며 지붕에 사다리 랙이 설치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혐의자의 스켓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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