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닷 새 사이에 두차례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으나 인도와 미국, 어느 나라도 그에 대해 우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국방부는 8일, 샤힌-1 지대지 미사일 시험발사는 지난 4일에 실시된 시험발사의 특정 데이타를 확인하기 위해 연속 시험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의 야스완트 싱 외무장관은 파키스탄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미사일 시험발사할 권리를 갖고 있는 주권국가의 행위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국제 통신사들에게 파키스탄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남아시아의 새로운 무기경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키스탄이 지난 4일, 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한지 몇 시간뒤 인도 역시 아크샤 지대공 미사일을 시험발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