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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특사, 평양 방문중 북 관리들에 미국과의 관계개선 위한 조건 제시 - 2002-10-06


2년만에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미국의 고위급 특사는 북한 관리들에게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여러가지 엄격한 조건들을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켈리 특사는 5일 서울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은 북한에 대한 부쉬행정부의 여러 관심사안들을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켈리 특사는 북한측에 제시한 조건들을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으나, 북한 관리들과의 이번 회담이 솔직하고 유용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북에 대해 남한 관리들에게 브리핑을 한 뒤 켈리 특사는 이같은 내용의 성명문을 낭독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지는 않았습니다.

북한의 관영 보도매체는 5일 켈리 특사와의 회담에 대해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았으나, 켈리 특사가 평양에 머무는 동안 북한과 미국의 관계 개선은 북한 주권에 대한 미국의 존중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켈리 특사는 이곳 워싱턴으로 귀환하기 앞서 도쿄에서 일본 관리들에게도 브리핑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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