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 정보국, CIA는, 이라크가 현재 화학 무기들을 생산하고, 생물 무기를 제조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며, 핵 폭탄 제조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정보국은 4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 1998년 유엔 무기 사찰이 중단된 이래 이라크는 화학 무기 물질 생산을 재개하고 생물 무기 계획을 확대했다고 밝히고, 생물 무기 계획은 특히 가장 목전의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CIA 보고서는 그러나, 이라크가 핵 폭탄 제조에 필요한 농축 우라늄이나 플루토늄을 아직 획득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중앙 정보국은 또한, 이라크가 소규모 비밀 단거리 탄도 미사일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장거리 미사일 능력을 개발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