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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일본인 진상조사단,사망 원인에 대한 북측 설명 발표 - 2002-10-02


북한 공작원들이 북한으로 납치해간 일본인들의 신원과 사망원인등을 밝혀내기 위해 평양을 방문했던 일본 정부의 진상조사단은 2일, 북한측이 설명한 피랍 일본인들의 사망원인을 발표했습니다.

조사단은 1977년에 납치된 한 일본인 여자는 정신병원에서 우울증을 치료받던중 자살했으며 다른 한 여자는 27세의 나이에 심장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북한 관계관들이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른 두 명은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으며 결혼한 부부는 석탄난로에서 새어나온 개스를 들여마신후 사망했다고 북한측은 밝혔습니다.

북한측은 그 밖에 생존해 있는 다른 여자 한 명은 북한으로 탈주한 주한 미군 병사과 결혼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본 조사단원들이 아직 북한에 생존해 있는 피랍 일본인들의 일부와 면담했으며 이들은 아직 귀국할 태세가 되어 있지 않다고 일본 정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인 납치에 관해 다음 달 일본-북한간 관계 정상화 협상이 재개되기 전후해서 조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망한 피랍 일본인들의 가족들은 그들의 사망 경위에 관한 북한측 설명을 믿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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