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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2 - 2002-10-02


뉴욕 타임즈:

유엔과 이라크가 무기 사찰 재개에 관해 합의한 것등 이라크 관련 내용이 모든 신문의 머릿 기사로 다루어지고있습니다.

유엔과 이라크가 무기 사찰단의 2주내 복귀등 사찰 재개에 관해 합의한 지 수시간 뒤 콜린 파월 미 국무 장관이, 사찰 활동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가 “새롭고 강력하며 엄격한 결의안”을 승인할때까지 연기 되어야한다고 말했다는 내용을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라크가 기존 안보리 결의안의 조건하에 사찰 재개에 응한 반면에 대통령궁 조사등 미국의 요구 사항들은 외면한 것을 두고, 안보리 내에서의 지지 구축을 겨냥한 전략인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은, 이 머릿 기사와 나란히, 부쉬 대통령이 무장 해제를 사담 훗세인이 거부할 경우 자신의 손을 묶어두지 않는 강경한 결의안들을 국회와 유엔이 통과시키는 한, 양측과의 타협 여지를 남겨두겠다고 말함으로써, 대 이라크 군사 행동에 관한 어조를 누그러뜨린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그뒤 백악관 대변인은, 부쉬 대통령의 훗세인 축출 결의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으며, 이라크 국민에게 훗세인에 대항해 궐기하고 그를 망명 시키든가 살해하라고 여전히 촉구하고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캐나다 정부가 지방에 젊고 유능한 외국인들을 대거 유치하기위한 새로운 이민 정책을 펴기 시작했다는 기사가 실려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훗세인의 대통령 궁들에 대한 조사가 부분적으로 제외된 무기 사찰 재개 합의 내용을 머릿 기사로, 부쉬 대통령이 전쟁 수행 허용 결의안에 국회가 제한을 가하는 것을 거부했다는 내용과 이라크의 무기 사찰 재개 동의로 부쉬 행정부가 어려운 선택과 복잡 다단한 외교 국면에 직면하게 됐다는 해설 기사를, 한스 블릭스 유엔 무기 사찰단장과 이라크 협상 대표단장이 기자들에게 합의 내용을 브리핑하고있는 사진과 함께 거의 일면 반을 할애해 보도하고있습니다.

워싱턴 타임스:

백악관이 이라크 국민에 의한 사담 훗세인 암살을 지지했다는 내용과 유엔 무기 사찰 요원들의 2주내 이라크 복귀를 미국이 저지하려하고있다는 내용을 머릿 기사로 함께 보도하고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전시에 군복무를 했던 미국 국회 의원들중 3분의 2가 부쉬 대통령의 대 이라크 공격을 지지하고있다고 아울러 보도하고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

미국측이 무기 사찰 재개 합의 내용이 너무 온건하다고 지적하고, 일부 조건들에 반대하고있다는 내용을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전쟁이 미칠 영향과 반응, 그리고 그 이후의 상황등, 대 이라크 전쟁을 조명하는 특집 보도를 싣고있습니다.



월 스트리트:

이라크군이 독가스를 살포할 경우 미군 병력이 얼마나 취약한 가를 쿠웨이트 주둔 미군 화생방전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고있습니다.

이 전문가는, 이라크 국경으로부터 50마일 떨어져있으며 이라크를 공격할 경우 핵심 미군 집결지가 될것으로 보이는 미군 기지를 이라크가 대 황폐화 시킬수있는 가장 높은 가능성이, 미사일이나 야포에 의한 것이 아니라 트럭이나 보트, 또는 농약 살포용 장비로 화학 물질이나 세균을 살포하는 소규모 특수 작전 부대에 의한, 비 재래식 기법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즈:

로스앤젤리스 타임스 신문도, 사찰 재개 합의 내용을 머릿 기사로 다루고있습니다.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 신문엔, 서해안 항만 부두들을 폐쇄시킨 노동 분쟁의 신속한 종식 희망이, 해운업자들이 무장한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협상장에 나타난데 분노한 부두 노조 위원장이 회담장을 박차고 나감으로써, 사그러지고 있다는 내용을 비중있게 다루고있습니다.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 신문은:

유럽에서 반전의 목소리가 드높아지고있으나, 유엔 주도의 대 이라크 군사 행동은 찬성하고있다는 내용이, 이라크에 관한 미국의 입장이 유엔과 타협을 보게 될것 같다는 내용과 함께 머릿 기사로 다루고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도덕성 논란으로, 상원 의원 재선 출마를 사퇴한 뉴저지주 출신, 로버트 토리첼리 의원의 대타로, 3선 경력의 상원 의원으로 지난 2000년에 정계에서 은퇴한 78세의 프랭크 로텐버선씨가 선정됐다는 소식이 실려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칼:

릴리 태풍이 다가옴에 따라 갤버스턴 만에 있는 갤버스턴 섬 주민 수천명이 대피하고있다는 소식이 머릿 기사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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