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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한 유엔 결의안 승인될 것-영국 외무장관 - 2002-10-01


대이라크 무기사찰과 이라크의 무장해제에 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결의안 통과 여부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영국의 잭 스트로 외무장관은 이라크가 무기 사찰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경한 문구의 유엔 단일 결의안을 유엔 안보리가 승인할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런던에서 VOA특파원이 보내온 보다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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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스트로 외무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들간의 논의는 진지하고 생산적이였다고 말하고, 자신은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제거 방안에 관한 협정이 도출될 것임을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영국과 미국은 안보리내 거부권을 가진 다른 3개 상임이사국들로 하여금, 이라크가 유엔의 무기 사찰을 방해한다면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을 승인하는 새로운 강력한 결의안을 승인하도록 외교적인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스트로 장관은 브리티쉬 라디오 방송을 통해, 미국과 영국은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새로운 유엔 결의안에 무력사용 위협이 담길때에만 무기 사찰을 허용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트로 장관은 사담 후세인의 대량 살상무기를 제거하고 그로 인한 위협을 종식하며, 국제 사회의 의지를 행사하길 원하며,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러한 모든 것들이 무력을 통해서가 아니라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라크 정권의 특성을 감안할때, 매우 강경하고 직선적인 문안의 첫번째 결의안에서 사담 후세인을 직접 지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안이라고 스트로 장관은 지적했습니다.

그러한 방법을 통해 사담 후세인이 더 이상 속임수를 쓸수 있는 틈을 주지 않으면서, 그가 취해야할 일련의 조치를 매 단계마다 후세인으로 하여금 단지 하나의 선택권 만을 갖게 해야 한다고 스트로 장관은 말했습니다.

스트로 장관은 유엔 안보리에서 새로운 결의안이 가결되지 않을 경우, 영국이 미국의 이라크에 대한 군사 행동에 가담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스트로 장관은 그러한 가능성은 위험하며, 자신은 유엔의 접근 방법이 성공을 거둘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스트로 장관은 또한 영국의 군사 행동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에 의거해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스트로 장관은 1일 러시아의 이고르 이바노프 외무장관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새로운 유엔 결의안 통과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현재 새로운 결의안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프랑스는 두 단계의 접근 방법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주장하는 방법은 우선, 새로운 결의안을 통해 이라크에서의 무기 사찰 재개 조건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이라크가 이 조건들을 거부한다면,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 승인 여부를 놓고 유엔 안보리가 다시 투표를 실시할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또한 중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표결시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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