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의 제2대도시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대치중인 가운데 프랑스 군은 코트디부아르의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군 병력 200여명은 반군 장악 도시 부아케에서 남쪽으로 약 100킬로 미터 떨어진 야무쑤크로 시로 이동했습니다. 프랑스 군 관계관들은 자국군 병력이 코트디부아르의 내정 간섭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곳에 주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군은 또한 북쪽에 있는 코르호고 시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들 반군은 12월에 자신들을 군대에서 예편하려는 정부 계획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일종의 실패한 쿠데타로 묘사하고 있는 지난 주 19일의 폭동으로 에밀레 보가 두두 내무 장관과 전 군사 지도자 로버트 구웨이를 포함해 2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