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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새로운 유엔 결의안 수용하지 않을 것 - 2002-09-21


이라크는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 의해 채택되는 어떠한 새로운 결의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바그다드 라디오 방송은 21일 이라크 정부가 유엔 안보리의 어떠한 새로운 결의안에도 협력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이라크와 유엔의 코피 아난 사무총장 간의 합의 사항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바그다드 라디오 방송은 [코피 아난]유엔 사무 총장이 이라크 정부와 어떤 합의를 이루었는지에 대해서는 즉각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라크의 이 발표는 이라크가 대량 살상 무기 비축분을 파괴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새로운 강력한 결의안을 신속히 통과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국과 영국이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집중적인 로비 활동을 벌인지 몇일 만에 나왔습니다.

유엔 주재 영국대사는 20일 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10개 비상임이사국 대표들과 회동했습니다. 영국의 [제레미 그린스톡]주 유엔 대사는 만일 이라크가 유엔 무기 사찰단의 무기 사찰을 방해한다면 좋지 않은 결말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20일 오전 [조지 부쉬]미국 대통령은 러시아 고위관리들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프랑스등 다른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이 표결을 통해 이라크에 대한 강력한 결의안을 채택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안보리 결의안은 표결권이 없는 10개 비 상임이사국들 가운데 최소한 4개국 이상의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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