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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군, 지난주 민간인 173명 살해 시인 - 2002-09-19


부룬디 군은 지난주 민간인 173명을 살해 했음을 시인했습니다.

그러나 부룬디 군은 이같은 대학살을 한 반군 단체 탓으로 돌렸습니다.

부룬디 군은 후투족 반군이 민간인들을 인질로 잡아 그들의 동조자로 이용했다고 비난하면서 이들 반군이 민간인 학살 사건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룬디 군은 지난 9일 정부군과 반군간 총격전이 벌어질 당시 이들 민간인들이 반군에게 붙잡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7일 부룬디 의회 인권 담당 위원회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정복의 군인들이 피난처를 모색하고 있던 이들 희생자들을 강제로 집밖으로 몰아내 사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민간인 대학살 사건에 대해 공식 조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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