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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라크의 유엔 무기 사찰단 복귀 거부는 숨길게 있다는 증거 - 2002-09-13


백악관은 13일, 이라크가 유엔 무기 사찰단의 무조건 복귀를 허용하기 거부하고있는 것은 바그다드 정부가 숨길 게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의 아리 플레이셔 대변인은, 이라크의 타리크 아지즈 부총리가 무기 사찰반의 무조건 접근을 허용하라는 점증하는 국제적인 촉구를 거부한지 수시간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지즈 부총리는, 국제 무기 사찰 요원들에게 대량 살상 무기에 관한 의혹을 재 추적하도록 허용하더라도 바그다드에 대한 이른바 미국의 군사적인 설계는 바뀌지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12일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이라크가 무기 사찰에 복종하지않으면, 이른바 “피할수없는 결말”에 직면할 수일 또는 수주간의 시한을 설정하는 등의 유엔 결의를 원한다고 천명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한, 이라크의 사담 훗세인 대통령이 이 세계 여론을 무시하고, 10여년동안 유엔의 신뢰성을 위태롭게했음을 지적하면서, 그가 유엔 결의들을 이행할지 의문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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