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21명의 팔레스타인 내각 각료 전원의 사임은 새로운 정치시대의 길을 열어준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내각이 불신임 결의안에 직면하기 보다는 사임하는 쪽을 택함으로서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은 강력한 경고를 받아 들였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일부 의회의원들은 아라파트 수반이 지난 6월의 개각 이후로 부패하고 무능한 각료들을 해임하는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내각에 대한 불신임 결의를 추진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군사정보 총책임자인 아론 제비 장군은 팔레스타인 내각의 대규모 사임은 팔레스타인 지도자로서의 아라파트가 교체 될수 있는 길을 열어줄 정치적 지각 변동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아라파트 수반은 임시내각을 임명할 2주일의 기간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11일 아라파트 수반은 내년 1월 20일을 수반및 의회 의원선거의 날로 발표했습니다.
또한 다른 사태발전으로 가자 시에서 이스라엘군은 앞서의 작전 에서 살해된 과격단체 하마스 요원의 집을 파괴한 것으로 목격자들 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들은 가자지역에서 군사작전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나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