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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모여 하나를 이룬다-이 대규 - 2002-09-07


저는 오늘(9월7일) 텔레비전을 통하여 남북 통일축구를 시청하고 곧 이 글을 드려봅니다. 지난번 월드컵의 뜨거움이 체 가시기도 전에 오늘 또 다시 밀어닥친 국민들의 대 함성이야말로 온 누리를 가득 채울 수 있었던 민족적인 대 이벤트이었습니다.

십여년 만에 성사된 오늘 경기에서 남과 북의 선수들이 입장할 때에 경기장의 관중들이 열광하며 환호하는 소리에서 나름대로 자부심을 느껴 보았습니다. 우리가 비록 조국 분단이라는 커다란 난제를 않고 있기는 하지만 민족의 자존심이나 가치관 마저 결코 둘로 나누어 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과거 이데오르기의 역사적인 가시 밭 길을 헤치고 어느 나라들도 부러워할 만한 통일의 설계를 지금부터 야무지게 꾸려 나아가야 할 중추 점에 서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 앞서서 북측 단장의 말대로 둘이 모여 큰 하나를 이룬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하였는데 하나라는 것은 오로지 독립적인 주체성이며 이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이 시대에 막중한 과제일 것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통일을 그렇게도 염원하는 특히 우리 젊은 관중들의 외침에서 우리의 앞날이 분명 넉넉하겠다고 믿어지는 바입니다.

예산에서 이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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