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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정상, 이라크 문제 논의 - 2002-09-07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는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과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지금 당장 무장 해제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공격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전 세계에 어떻게 설득시킬 것인가 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미국 방문 길에 기자들에게 이라크로부터의 위협은 매우 사실적인 것이며 이 위협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미국의 대 이라크 군사 공격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해 왔으나 어떠한 공격도 가능한 한 최대의 국제적 지지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행동에 들어갈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미국 행정부 관리들은 캠프 데이빗에 있는 대통령 별장에서 있게 될 하루 일정의 미국과 영국 정상간 이번 회담은 유엔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일종의 전략 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오는 12일 유엔에서의 연설을 통해 이에 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미국 행정부 관리들은 부쉬 대통령이 걸프 전 이후 이라크에 대한 유엔 결의안이 계속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관계관들은 그처럼 계속 이행되지 못함으로써 이라크로 하여금 화학 및 생물 무기 계획을 재건하고 핵무기 유입을 추진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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