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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군 사령부 공격 기도한 터키 남자 체포 - 2002-09-06


독일 경찰은, 하이델베르그 소재 미군 사령부에 대한 테러 공격을 계획하고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터키인 남자를 대량의 폭발물과 함께 체포했습니다.

이 용의자와 함께, 이 미군 기지에서 일하고있는 그의 미국인 여자 친구도 체포됐습니다. 이들 두사람의 이름은 공개되지않았습니다.

독일 경찰의 고위 관계관인 토마스 샤에블씨는, 이 터키 남자가 오사마 빈 라덴의 추종자로 보이며, 미국인과 유대인을 증오하는 골수 회교도라고 말했습니다.

5일 늦게 하이델베르그 근교 아파트에서 체포됐을 당시, 이들 둘은 130킬로그람의 폭발물과 화학 물질들을 소지하고있었습니다.

하이델버르그는, 유럽 담당 미 육군 본부가 있는 곳으로, 미국인 관광객과 독일에 유학하고있는 미국 학생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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