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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02 - 2002-09-03


유 에스 에이 투데이:

테러공격과 같은 비상사태 발생시에는 정규적인 대피 절차를 따르기 보다는 차라리 본능을 따르는 편이 목숨을 구하는데 더 나았을 것이라는 특집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세계무역센타의 경우 공격을 당하고도 안전하다는 발표에 방심하기 보다는 또한 엘리베이터 보다 계단을 통해서 대피하라는 지시에 따르기 보다는 최대한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더라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알-카에다 테러조직의 재정담당 간부들이 최근 몇 주사이에 다량의 금괴를 파키스탄으로부터 아랍에미리트 연합과 이란을 통해 수단으로 이송했다고, 유럽과 파키스탄 및 미국 수사관들이 밝힌 것으로 전하는 머리기사가 실렸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남아공화국의 수도, 요하네스버그에서 지구정상회의 참석대표들 사이에 치열한 토론을 통해 더 이상 지구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가난한 나라들에게 청정 식수와 위생 및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합의에 힘들게 도달한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국제면에 큼직한 피해 복구 사진과 함께 머리기사로 실린 한국의 태풍 피해 소식이 실렸습니다.

이 서울발 기사는 남한 당국이 태풍 루사로 인한 사망자 138명, 실종자 77명으로 늘려 잡고 있다면서 북한에서도 피해 규모가 남한보다는 적겠지만 식량난을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는 남한에서 지난 주말 이틀동안 거의 3피트 강우량의 폭우와 시속 127마일의 강풍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집계된 재산 피해는 7억3천5백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휴스톤 크로니클:

오늘 휴스톤 크로니클 신문 웹사이트에는 탈북자임을 자처하는 최소한 15명이 독일정부가 운영하는 베이징내 학교 시설에 진입해 남한으로의 망명을 요청한데 관한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이들은 당초 독일대사관 시설내 9층짜리 아파트에 진입하려 했으나 경비원의 저지로 학교 건물 밖 계단에 앉아 망명을 요청했고 대부분이 20대와 30대 남여이고 50-60대로 보이는 한 남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탈북자들의 외국 대사관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중국의 경비가 강화됨에 따라 이들과 같이 독일인 학교 등 경비가 덜 삼엄한 외교시설 진입을 기도하는 탈북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국제면에는 베이징주재 에쿠아도르 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는 탈북자들을 중국 공안이 추적하는 모습의 사진과 관련 기사가 크게 실렸습니다.

최소한 2명의 10대 소녀가 포함된 10여명의 이들 탈북자는 외교시설의 8피트 높이 철제 담을 채 넘기도 전에 중국 공안에 검거돼 끌려갔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탈북자 색출작업을 강화하는 가운데 많은 중국내 탈북자들이 깊숙히 은신한 가운데 일부 탈북자들은 이처럼 필사적인 외교시설 진입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단신란에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사진과 함께 그의 방북 계획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오는 17일 고이즈미 총리의 방북과 관련해 일본 언론들이 주의를 기울이도록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고이즈미 총리는 이번 북한 방문의 자신의 정치 생명을 걸고 있다고 자민당 간부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신문 논평들은 그의 방북 계획이 너무 서둘러 마련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과연 하루동안의 평양 방문에서 북한측의 양보를 얻어낼 것인지에 의구심을 표명했다면서, 아사히 신문은 이번 방북에는 실패할 가능성이 내재해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경제 단신란에는 또한 한국의 지난 8월중 수출이 141억6천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8월에 비해 20.4% 증가해 올들어 5개월 연속 수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는 주로 전자제품과 자동차 및 철강, 화학제품 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데 힘입은 것이라고 한국 정부가 밝힌 가운데,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평가절상도 이같은 수출 증가세를 꺽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타임스:

국제 단신란에도 탈북자들의 베이징주재 에콰도르 대사관 진입 실패 소식과 남한에서의 태풍 피해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어떤 탈북자들은 중국 공안의 폭행을 당하면서 끌려나왔다는 한 서방 기자의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기사는 한반도를 강타한 40여년만에 최악의 태풍 루사로 인해 15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남한에서 발생했다면서 북한에서도 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 통신을 인용해서 전했습니다. 산사태 등으로 특히 많은 피해가 발생한 남한에서는 군인들이 동원되어 수색 및 피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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