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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10여명 베이징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 진입 실패 - 2002-09-02


탈북자 10여명이 월요일인 2일 중국 베이징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진입하려다 실패했습니다.

이들 탈북자 가운데 일부는 중국 공안원들과의 실랑이 도중 부상했습니다. 목격자들은 탈북자들중 최소한 8명이 붙둘려 갔고 나머지는 피신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장면의 사진을 찍은 독일인 카메라 기자가 중국 공안원들로부터 구타를 당했으며 필름을 압수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주말에 중국 경찰은 베이징으로 가려던 또 다른 탈북자 일행을 연행했습니다. 남자 5명, 여자 5명, 그리고 15세 소년등 11명은 토요일 저녁 장춘시 기차 정거장에서 중국 공안원들에게 연행됐습니다.

체포된 사람들중에는 탈북자들을 돕던 김희태씨도 포함돼 있습니다. 금년 들어 수십명의 탈북자들이 중국 주재 외국 공관으로 피신했다가 남한으로 떠난바 있습니다. 중국 경찰은 탈북자 문제를 취재하고 있는 남한측 기자들의 활동도 단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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