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선거 당국은 축출된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의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의 귀국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그가 10월의 총선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예비 승인을 내렸습니다.
선거 당국은 군사 통치자 페르베즈 무샤라프 장군이 샤리프 전 총리와 또 다른 전 총리,베나지르 부토 여사가 10월 10일의 선거를 위해 망명으로부터 귀국할 경우 체포될 것이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샤리프 전 총리의 후보 지명을 수락했습니다.
무샤라프 장군은, 샤리프 집안이 2000년 12월 전 총리가 감옥에서 석방돼서 사우디 아라비아로 보내질 때, 10년간 정계에서 발을 떼고 있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합니다.
샤리프 집안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