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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작년 탄저균에 오염됐던 플로리다주 건물에 대한 재조사 - 2002-08-26


미국 연방 수사국 FBI는 지난해 우편물 탄저균 오염 사건 당시 직원들이 탄저균에 치명적으로 감염됐던 플로리다 소재 한 타블로이드판 신문사 건물을 재조사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BI의 헥터 페스퀘라 특별 수사관은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첨단 기술들은 탄저균 포자가 건물내에 어떻게 들어올 수 있었는지 수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BI 조사관들은 증거로 보이는 수천개의 새로운 자료들을 수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스퀘라 수사관은 이번 조치는 탄저균 사건으로 면밀한 조사를 받고 있는 미국인 과학자 스티븐 햇트필박사와 연관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25일 햇트필 박사는 자신은 탄저균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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