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 주지사 후보를 포함하는 오는 11월의 중간선거에 입후보하는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캘리포니아 유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23일 국회의원 후보들을 지원하기위한 회합과 민주당 소속인 캘리포니아의 ‘그레이 데이비스’주지사에게 도전 하는 공화당의 빌 사이먼 후보를 위한 선거자금 모금행사에 참석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실업가 출신의 사이먼 후보는 사기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문제로 배심원들이 자신의 투자회사에 대한 7천만 달러의 배상 판결을 원심대로 확인함에 따라 지난달부터 난관에 처하고 있습니다.
사이먼 씨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나 이 판결은 기업 운영상의 사기죄를 범한 기업 경영자들을 징역 실형에 처하도록 촉구해온 부쉬 대통령에게 정치적인 난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