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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이라크 관계 둘러싸고 설전 - 2002-08-22


미국과 러시아 고위 관계관들은 이라크와의 관계를 둘러싸고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러시아와 이라크간 무역확대 계획은 러시아로부터 해외 투자자들의 이탈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럼스펠드 장관은 22일, 러시아가 테러리스트 국가들과의 관계를 과시한다면 이는 러시아가 테러리스트들과의 관계 구축을 좋은 일로 보고 있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럼스펠드 장관은 이라크, 리비아, 시리아, 쿠바, 북한 같은 나라들과의 무역협정은 국제 기업체들이 다른 나라들로 옮겨가도록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관계관들은 이라크와 4백 억 달러 규모의 10개년 무역협력 협정 체결을 위한 이라크와의 회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시인하면서 그러나 미국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권좌로부터 축출하려는 의도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의 비야체슬라브 트르브니코프 제1차관은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그 어떤 행동도 아랍 세계와 유럽 및 러시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이보다 앞서 21일, 이라크의 정권 교체는 세계의 이익이 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그러나 자신은 이라크 지도자를 교체하는 비군사적인 방법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인내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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