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인간 생명의 신비 거슬리지 마라'-교황 - 2002-08-18


폴란드를 방문중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하느님 입장에 반대해 인간 생명의 신비를 거슬리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바오로 2세 교황은 세계 카톨릭 교계 지도자로서는 이번 폴란드 방문이 마지막 방문이 될지도 모르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요일인 18일 폴란드의 크라코우시에 운집한 2백여만명의 교도들 앞에서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폴란드 역사상 최대의 종교적 집회로서 블로냐 벌판으로 알려진 크라코우시 거대한 동산의 풀밭 위에서 거행된 이 미사에서 바오로 교황은 생명에 대한 존중 결여가 세상을 파멸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82세의 바오로 교황은 “인간은 미래와 덧없음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고통과 멸망의 두려움 속에 살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나흘간에 걸친 바오로 교황의 폴란드 남부지역 체류는 월요일인 19일 끝나게 됩니다. 지난 수년동안 교황을 수행해 온 기자들은 바오로 교황이 지난 1978년 교황에 선출되기 전에 자신의 생애중 많은 부분을 보낸 중세의 도시 크라코우로 돌아옴으로서 힘을 얻은 것 처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바오로 교황의 이번 폴란드 방문은 그가 교황이 된 이후 9번째의 방문이 됩니다. 많은 폴란드인들은 바오로 교황에 대해 지난 1980년대에 소련의 지지를 받던 공산주의 통치 체제를 떨쳐버리도록 영감을 불어넣은 인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