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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고국 폴란드 방문해 희망의 메세지 다짐 - 2002-08-16


로마 가톨릭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고국 폴란드를 다시 찾아 실업자와 곤란을 겪고있는 사람들과의 결속을 표명했습니다.

교황은 16일, 9번째의 이번 감격적인 고국 방문을 시작하면서, 가톨릭 신자들은 폴란드가 경제 개혁을 추구함에 따른 고통을 외면할수 없다고 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내놓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폴란드의 알렉산데르 크바니에프스키 대통령도 교황의 이번 방문은 단지 폴란드 국민을 북돋울뿐만 아니라 올해 82세의 병든 교황을 강건하게 해줄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교황은, 자신이 주교와 대주교, 추기경으로 봉사했던 크라코우 일원에서 나흘을 보내며, 18일 일요일엔 야외 미사를 집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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