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1 테러공격으로 파괴됐던 미국 국방부 청사의 일부 건물에 대한 복구 공사가 거의 완료돼, 처음으로 일부 직원들이 새로 단장된 예전의 사무실로 복귀했습니다.
약 20여명의 해병대 직원들은 15일 새 사무실로 출근했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지난 해 동료들이 숨진 바로 그장소에 다시 지어진 사물실에서 일하게 되었음에 착잡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티모시 가로폴라 중사는 워싱턴 포스트 신문에서, 불편한 기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압도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9.11 테러 공격 발생 1주년인 다음 달 11일까지는 미국 국방부의 파괴된 부분에 대한 복구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건설 근로자들은 아직도 24시간 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