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고이즈미 총리, 전쟁으로 다른 나라에 끼친 고통 시인 - 2002-08-15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항복을 선언한 지 57주년이 되는 15일, 패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전쟁중에 일본이 피해와 고통을 초래했음을 시인하고 전쟁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고이즈미총리는 일본과 아시아 다른 이웃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에 주력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논난많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았습니다.

이 신사에는, 전범행위로 처형된 자들의 위패를 포함해 전쟁으로 사망한 거의 250만명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15일 일본정부 5명의 각료를 포함해 여러 보수파 정치인들은 물론, 퇴역군인들과 일반시민들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