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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악의 홍수사태로  94명 사망 - 2002-08-14


체코 공화국 관리들은 비상 구조 대원들이 800년 역사의 프라하시 최악의 홍수에서 인명과 기념물들을 구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홍수로 불어난 블타바강의 수위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체코 당국은 강풍과 급류가 프라하의 구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방벽을 아직도 위협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몇시간 동안 방벽이 최대한의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전국 거의 모두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으며, 2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집을 떠나 대피해야만 했습니다.

프라하시의 대부분은 정전이 되었고 많은 교량과 도로들이 통행 불능상태입니다.

바클라브 하벨 체코 공화국 대통령은 홍수 대책을 세우기 위해 포르투갈에서의 휴가를 중단했습니다.

수십년래의 최악인 이번 홍수는 그외 유럽 3-4개국에서도 피해가 극심해 최소한 94명이 사망했습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치솟는 물로 도로가 침수되고 수천 가구가 정전이 되고 전화가 불통인 상태입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14일, 동부 독일의 홍수 피해지역을 시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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