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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알-카에다 소탕 협조 - 2002-08-11


이란은 알카이다 테러 용의자 집단의 수사와 인계에 중요한 협력을 제공했다고 사우디 아라비아가 밝혔습니다.

미국 ABC 텔레비젼과의 회견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외무장관인 사우드 알 파이잘 왕자는 테러와의 전쟁에서 이란의 조치는 이른바 대단히 중요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관리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란으로 도피했던 모두 16명의 알 카이다 테러 조직 용의자들이 사우디 아라비아에 인계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관리들은 체포된 자들로부터 얻어지는 정보는 미국에도 제공될 것임을 이란은 알고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파이잘 왕자는 이들 16명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하고 혐의가 없는자들은 석방되고 혐의가 있는 자들은 재판에 회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우디 외무장관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미국의 적대국을 지원하고 우방을 공격한다는 보고서가 최근 미 국방부에 넘겨진 것과 관련,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습니다. 파이잘 왕자는 미국의 고위 관리들이 그같은 보고서는 부쉬 행정부에 의해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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