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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컴사의 33억 달러 회계부정 추가 적발 - 2002-08-09


최근 파산한 미국의 거대통신 업체 월드콤사는 또다른 33억 달러의 회계부정이 있었음을 시인했습니다.

월드콤사는 8일 지난 1999년에서 2천년 사이의 회사 장부들에 대한 내부감사에서 추가로 33억달러가 이익금으로 게상된후 지출로 처리됐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서 월드콤사가 회계부정으로 처리한 금액은 모두 70억 달러로 늘어났습니다. 월드콤사는 지난달에 미국 기업사상 파산을 신청한 최대 기업으로 기록됐습니다.

정부는 거의 40억달러에 이르는 돈을 회사비용으로 처리하고 증권시장에서, 이 회사의 주식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려는 노력에서 감독관들과 투자자들을 기만한 혐의로 두명의 이회사 중역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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