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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리가 붙은채 태어난 쌍둥이 분리수술 성공 - 2002-08-07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병원에서는, 머리가 붙은 상태로 태어난 과테말라의 한 살된 쌍둥이 여아가 6일 장시간의 몸체 분리수술을 받은후 중대한 고비를 넘기면서 안정된 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리가 분리된 이 쌍둥이 여아들은 현재 로스 엔젤레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50여명의 의료진이 참가한 가운데 22시간에 걸쳐 실시된 분리수술은 6일 아침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이 쌍둥이 여아들 가운데 한명은 머리에 고인 혈액을 제거하기 위해 또 한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두 명 모두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담당의사들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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