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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LPGA 투어 3주연속 우승 - 2002-08-05


올들어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성적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에는 김미현이 웬디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면서 LPGA 사상 최초로 한국 선수들이 3주 연속 우승을 따내는 진기록마저 수립됐습니다.

김미현은 4일 미국 오하이오 주 더블린의 타탄필즈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웬디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다소 고전했으나 결국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한국의 한희원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지난달 21일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 정상에 올라 1년9개월만에 우승맛을 봤던 김미현은 1주일 휴식을 취한 뒤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거뜬히 우승함으로써 통산 5승을 달성했습니다.

2언더파 70타를 치며 분전,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대회를 마친 한희원은 지난 주 빅애플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에 머무르는 아쉬움 속에서 첫 우승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습니다.

올해 LPGA 20개 대회에서 한국선수들은 5승을 수확해서, 지난해 35개 대회에서 거둔7승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박세리, 김미현에 박희정이 가세했고 박지은 한희원등이 대회 때마다 우승권을 넘봐 박세리 혼자 5승을 쓸어 담았던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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