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즉각적인 식량 원조를 받지 못하면 수개월내에 수백만명이 굶주리게 될 것이라고 유엔 식량 계획이 밝혔습니다.
유엔 식량 계획의 죤 파월 아시아 지국장은 베이징에서 이 기구는 올해 북한에 지원해야할 13만톤의 추가 식량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지국장은 만약 추가의 지원이 없으면 유엔 식량 계획은 연고자가 없는 병든 노인층과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학생 급식중 하나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식량 계획은 여러달 동안 올해 북한에 지월할 식량 제공이 줄어들고 있음을 경고해 왔습니다.
한편 유엔의 켄조 오시마 구호담당 사무차장은 최근 북한의 경제 개혁이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는 아직 예측하기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정부는 지난달 시장 중심경제적 요소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진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