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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나불루스서 무장대원 색출위한 가택수색 벌여 - 2002-08-03


이스라엘 군인들은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도시, 나불루스에서 계속해서 가택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탱크와 무장 차량들이 동원된 이스라엘 군대는 무장 대원 혐의자들을 색출하기 위해 나불루스시의 좁은 거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목격자들은 이스라엘 군이 나불루스에 진입한 2일 오전부터 최소 50여명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소식통들은 이스라엘 군은 더 많은 팔레스타인 무장 대원들을 색출하기 위해 팔레스타인령 도시중 가장 큰 도시인 나불루스에서 몇일간 더 주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로 세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숨진것을 비롯해, 가자지구에서도 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비냐민 벤 엘리에저 국방장관은 팔레스타인 무장 대원들이 카스바흐라고 알려진 나불루스시 회관을 기지로 사용해 왔다면서, 나불루스시를 “테러의 중심지”로 지목했습니다.

한편, 팔레스타인의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은 나불루스 시에서의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을 범죄 행위라고 비난하고 유엔의 중재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군사 작전은 지난 1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예루살렘의 히브류 대학에서의 폭발사건 이후부터 전개되고 있습니다. 히브류 대학에서의 폭발사건으로 5명의 미국인들을 포함해,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다음주 워싱턴에서 팔레스타인 고위 관리들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파월 장관은 3일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의 폭탄 공격을 비난하고, 미국은 반드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관계를 진전시킬 방법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 관리들은 팔레스타인 관리들과 회담할 정확한 날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에브 에라카트 팔레스타인측 회담 대표는 5일로 예정됐던 회담이 8일로 연기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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